사회/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군사격장 피해대책위, 환경오염 설명회 개최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10/27 [09:36]
공군사격장 환경피해 협의회(회장 문수환)는 26일 오후 신흑동 소재 충남 학생 임해수련원에서 김충수 보령시의회의장, 김종학 보령시의회의원, 이시우 전 보령시장을 비롯,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공군사격장으로 인한 환경오염피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위원장은 이날“공군사격장 이전대책 위원회가 지난 2008년 6월 23일 첫 발을 내디딘 후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공군사격장의 피해를 알려오고 있다”며“특히 해양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물론 암환자 발생원인을 해당 연구소에 의뢰하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 노동환경 연구소 임상혁 박사의 설명으로 갓배마을 암발생 원인과 지하수 토양 및 생물체의 유해물질 분석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공군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암발생 추이를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하수 분석결과 먹는물을 기준으로 Tetrachoroethylene 발암물질 성분이 2~3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물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는 MTBE성분은 1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패류 분석에 있어서는 카드뮴이 6.51mg/kg으로 검출돼 식약청 기준치의 3배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고, 납성분도 기준치 초과 지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경우 포탄 탄착지점에서 67.40mg/kg로 일반 토양 기준치의 50mg/kg을 초과해 공군사격장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임박사는 “사격장 주변 암마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적절한 보상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바닷속 또한 화학물질과 중금속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공군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09/10/27 [09:36]  최종편집: ⓒ brenew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주간베스트
광고
배너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