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오는 내달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보령시는 이를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여만 원으로 방제면적은 9600ha이다.
헬기를 활용한 유인 항공방제는 23일부터 26일, 무인방제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다.
유인항공방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며 ▲23일 주산 증산뜰과 청라면 옥계뜰, 천북면 하만뜰, 오천면 오포뜰 등 ▲24일 웅천읍 부사간척지, 청라면 나원뜰, 천북면 곰내뜰, 청소면 성연뜰 ▲25일 주교면 간척지, 주포면 보령뜰, 천북면 사호뜰, 청소면 장곡뜰 ▲26일 주교면 은포뜰, 대천2동 간척지, 천북면 장은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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