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보령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증감율,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공매실적 등 세부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3.41점을 획득, 도내 시 권역 중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재정 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기별 시장주재 징수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왔으며, 매주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상습 체납자 대상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등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한편, 관허사업 제한 등 납세 미 이행시 체납처분도 강화해 왔다.
이밖에도 ▲500만원 미만 읍면동장 책임 징수 ▲고질․상습 체납차량 집중 정리 ▲대포차량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 강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추진 ▲체납액 정리 실적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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