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7개 도서 주민 3200여 명에게 양질의 연료 서비스를 제공할 동백호가 12일 운항을 개시했다.
연료운반선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 ‧ 공급하기 위한 선박이다.
충청남도에서 유인도가 가장 많은 보령시(15개)가 선박을 제작 ‧ 운항하고, 인근 홍성군 1개 도서(죽도), 서천군 1개 도서(요부도) 등 모두 17개 도서 3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동백호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 운항하며 매월 1회씩 모든 도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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