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촌어항공단, 용역사, 효자도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는 ▲호안 접안시설 및 어업 공동작업장, 명덕 해변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86억 원 ▲어촌민속가옥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경관 정비 등 4개 사업 50억 원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도서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 분야 5개 사업 7억 원 등 모두 157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기본 및 설계용역과 지역 역량강화사업 용역 착수, 인·허가, 토지보상 등을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 착공을 통해 내년도 연말까지 사업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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