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패랭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기사입력 2020/07/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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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패랭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사입력  2020/07/19 [10:31]

 

 

 

 

(이용) 도로변 화단이나 정원에 여름철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패랭이꽃은 포기를 잘 형성하며 어느 정도 군락을 이루지만 술패랭이꽃은 드문드문 자란다. 패랭이꽃 종류는 포기가 오래 묵으면 포기 가운데 부분은 말라 고사되고 방석처럼 자꾸 옆으로 새 줄기가 퍼진다. 술패랭이꽃은 향기가 워낙 좋아 꽃꽂이용으로도 훌륭한 소재이다.

 

 

(기르기) 씨앗으로 잘 번식한다. 꽃이 진뒤 그 자리에 긴 꼬투리가 달리는데 씨앗이 충분히 여물면 검은 색을 띠므로 이때 딴다. 바로 뿌려서 추위가 오기 전에 어느정도 키우면 이듬해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다. 봄에 새로 나온 작은 포기를 잘라 꽂으면 거의 뿌리 내린다. 추위나 건조에 강하며 15∼20℃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초여름부터 꽃을 관상하기 위해서는 7월이후 뿌려 묘를 기른다음 9월초순 정식하면 된다.

 

 

 

(자생지)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많이 쓰이는 카네이션도 석죽과 식물로서 이들의 조상은 패랭이 종류이다. 패랭이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유럽,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낮은 산이나 평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수염패랭이꽃, 패랭이꽃, 갯패랭이꽃, 난쟁이패랭이꽃, 술패랭이꽃과 키가 작은 왜성술패랭이 등 5종 1변종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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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9 [10:3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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