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기사입력 2021/06/12 [07:50]
교육/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들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사입력  2021/06/12 [07:50]

 

 

 

 

(이 용) 부들은 주로 꽃꽂이하는 사람들이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꽃대의 수명이 길어 장기간 전시할 때 적당하다. 정원이나 공원의 연못정원용으로도 훌륭한 소재이다. 최근 하천의 오염방지나 환경복원을 위해 수생식물들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부들은 생육이 왕성하고 번식력이 강한데다 볼거리도 주기 때문에 많이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르기)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에서 잘 월동한다. 충분한 햇볕이 드는 연못이나 습지가 최적지이다. 씨앗으로도 번식이 되지만 성묘가 되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포기나누로 번식한다.

 

(자생지) 부들과, 부들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속명인 Typha는 그리스어 tiphos(굽은 연못)와 typhein(다 태워 버리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암꽃이 갈색의 화관을 나타내고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부들류는 온대와 열대지역의 습지에서 약 15종이 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화서가 큰 부들과 작은 애기부들 두 종이 자연히 생긴 연못이나 물웅덩이 또는 강 하류에 물이 정체되어 있는 곳에서 흔히 자생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6/12 [07:50]   ⓒ bre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