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대천항 등대 새단장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3/02/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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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대천항 등대 새단장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3/02/24 [08:11]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보령 대천항 전면 해상 간출암인소녀초에 설치된 노후 항로표지(소녀암등표)를 개량한다.

 

대상 항로표지는 1981년 보령항로에서 대천항으로 진입하는 지점에 설치되어 지난 43년 동안 파도, 조류, 해풍 등 외력을 견디며 서해 중부의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기초 세굴, 균열 등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에 따른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판정됐으며, 선박 항행안전 및 점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정적이고 기능 개선된 항로표지로 개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높이 17.6m의 강관 형태(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개량하는 것으로 3월 착공,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대체 항로표지를 설치 운영해 기능이 중지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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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24 [08:1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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