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기사입력 2023/03/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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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사입력  2023/03/25 [07:21]


 

(이 용) 미선나무는 키가 크지 않고 꽃 모양이 예뻐 정원의 관상수나 울타리용으로 훌륭하다. 문헌상 미선나무는 ‘조선육도목’이라고 되어있을 만큼 옛날에는 전국에 심겨졌으나 지금은 몇 군데에서만 보호되고 있을 뿐이다. 관상가치가 뛰어난 식물을 보호육성해서 널리 알리는 것도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일이다.

 

(기르기) 미선나무는 추위나 맹아력은 강하지만 음지나 공해에는 약한 편이다.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이 좋다. 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하며 이식력도 강하다. 번식은 가을에 씨앗을 뿌려주거나 3월 또는 6월에 줄기를 삽목하며 뿌리를 내린다.

 

(자생지)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충북 괴산과 진천지역이 자생지로 법으로 보호되고 있다. 유사한 종으로 미선나무에서 유래된 분홍미선나무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한 자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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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5 [07:2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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