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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역주민 채용 이대로는 안 된다
 
보령시의회 의원 한동인 기사입력  2015/06/24 [11:07]


감사원은 지난 2014년 2월 중부발전 신규직원 채용시 주변지역 주민에게 10% 가산점을 적용하는 범위를 발전소로부터 5km 이내의 지역이 아닌, 보령시 전체지역으로 적용하여,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확대 되었다는 지적을 한바 있습니다. 그 후 중부발전의 보령지역 주민 채용 현황은 지난 2014년 단1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본의원이 자료룰 요구해 받은 지역주민 채용 현황 입니다.
 
ㅇ 한국중부발전 (주) 보령화력본부 보령지역 주민채용 현황

연도별

총채용인원

일반직

기술직

기타

소계

비고

2011

138

18

 

 

18

 

2012

116

13

 

 

13

 

2013

148

7

 

 

7

 

2014

147

1

 

 

1

 

   
아시다시피 갈수록 줄어드는 농촌지역의 인구를 감안할 때 중부발전이 10% 가산점을 지역주민에게 적용한다 해도 응시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 많지 않으며 대도시에 비해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당 지역으로서는 이런 결과가 계속 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주민 채용문제 만이라도 적용 범위를 보령시 전체로 확대하고 가산점이 아닌 지역 할당제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 할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보령시와 중부발전이 여론형성 등 꾸준한 개정의 노력들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중부발전은 우리지역을 국내최대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하여 본사이전을 앞둔 지난 3월 보령시와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서 중부발전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시와 중부발전간의 상생협력방안 설명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 한다는 것과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인력을 양성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15년 4월7일 중부발전은 첫 번째 산학협력으로 의미가 크다며 발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순천향대와 체결 하였습니다.
 
지역기업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겠다는 마음에도 감사 했지만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해 줄거라 더욱 기대했던 우리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우리지역의 교육기관에 발전관련 전공학과가 없다거나 증설이 어려운 문제라면 발전분야에 관한 관련과목이라도 개설하여 청년들이 발전분야에 관한 전문기술을 교육받고, 취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보령시와 함께 하겠다는 중부발전의 진정성입니다. 중부발전이 보령시에 내려온게 된 것은 지역균형 발전계획에 의한 것이었지만 그 이전에 보령시민은 국가의 안정적인 전기 공급계획이라는 명분하에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5년 6월24일
 
보령시의회 의원 한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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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4 [11:07]  최종편집: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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