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글] sad movie

오경화 | 기사입력 2016/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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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글] sad movie
 
오경화   기사입력  2016/10/28 [09:57]

어젯밤 울적한 일이 있어 울었다

내가 간밤에 울었다고 해서
다음 날 아침, 세상이 멈추는 건 아니다
세상은 나와 상관없이 잘도 돌아간다

sad movie라도 보러 갈까
엉엉 울어버리고 sad movie
때문이라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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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28 [09:57]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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