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시설 법인인 이야기마을(원장 양회대)은 16일 오후 2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관’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생활관은 국·도비 9억8400만원을 지원받아 지상2층 연면적 593㎡ 철근콘크리트로 장애인 3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물리치료실, 테마교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췄다.
양회대 원장은 “생활관 준공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은 물론 장애인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인력 및 집단활동실을 확충하고 장애인 직업재활훈련 등 맞춤형 적응훈련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야기마을은 2002년 평화의집으로 개원해 운영해 오다가 2007년 이야기마을법인인가를 받아 운영중에 있으며, 15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소되어 전문인력 8명의 보살핌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