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면장 신재규)은 16일 유휴지를 활용,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수확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황토고구마는 모두 500kg으로 저소득 가구 중 독거노인 50세대를 선정, 각각 10kg씩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6월 청라면 라원리 소재 유휴농지 1500㎡에서 재배한 것. 신 면장은 “황토고구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복지행정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며 “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보살피는 시책을 발굴해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전달하고 남은 황토고구마는 시중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