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확정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09/10/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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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확정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10/20 [10:12]
보령시가‘제2회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농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석중)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심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쌀 생산 및 원예·특작부문에 김교준씨, 과학농어업부문에 고대열씨, 어업부문 신성환씨, 축산 및 임업부문에 강화규씨를 각각 선정했다.



쌀 생산 및 원예·특작부문 김교준(60세, 내항동584)씨는 굿라이스생산단지 대표로 고품질(삼광벼) 쌀 생산기반을 확립해 보령의 명품쌀 기반을 구축한 공로가 인정됐다.



과학농어업부문 고대열(39세, 천북면 하만리 570-4)씨는 보령시 황토고구마연구회장으로 황토고구마의 생산·유통체계확립에 기여하고, 지역적응 우량묘 농가보급확대 및 저온저장고, 공동선별장 설치로 고구마 상품화과정 전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어업부문 신성환(50세, 신흑동936)씨는 신규어장 개척(대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득창출과 수산물을 지정공판장에 위탁 판매함으로써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폐 어구어망을 수거해 해양오염방지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축산 및 임업부문 강화규(51세, 천북면 신죽리 15)씨는 대한양돈회 보령시지부장으로 월 4회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해 전염병을 예방하는 한편 EM발효사료를 연간 135톤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육질·육색·정육율을 높여 고급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보령시는 이번에 선정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 보령시 농업인 활력화 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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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20 [10:12]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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