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김충수)는 지난달 26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26회 임시회를 5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오천면 도서위생매립장, 밤섬 선착장 등 18개소에 대한 사업장을 시찰했으며 총 21건에 이르는 시정 및 개선요구사항을 작성, 집행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보령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에 부응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시의회는 또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보령시립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농기계대여은행 설치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위원회별로 모두 6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김충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는 제2차 정례회는 2010년도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성실한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실시토록 승인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문희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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