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 "선출직공무원은 공약을 실천하라"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09/1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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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 "선출직공무원은 공약을 실천하라"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12/28 [14:25]

김익수 회장이 보령신항건설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보령발전시민협의회 김익수회장은 28일 오전 11시30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출직 공무원은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이행하거나 능력이 없으면 반납해야 한다며 최근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보령신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장광순교육위원, 김종진 전 보령시총무국장, 양석우, 김규태 전 보령시의회의원, 이용훈사무국장 등 협의회 관계자 7-8명이 모인 가운데 김회장은 이렇게 말하고 지난 97년 김영삼 정권에서 신항만촉진법에 따라 설계까지 마친 보령신항 건설이 제도권 정치인들의 무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자유선진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김회장은 그러나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와 김태흠 보령서천지구당 위원장은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언급하면서 한나라당과 함께 신항 건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17일 이명박대통령에게 '보령신항 추진의사'를 묻는 서한을 보냈으나 12월17일 신항과는 전혀 내용도 없는 답변이 청와대로부터 왔다고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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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28 [14:25]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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