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중앙부처, 재경향우회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중앙부처와 광해관리공단, 보령그룹 등을 방문했으며, 8일에는 대보그룹과 LH공사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중앙부처 방문은 보령지역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피해주민 조기 생활안정자금과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입법 추진, 보령머드축제 지원, 보령~청양간·보령~부여간 도로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이루어졌다. 광해관리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시장은 성주산 곳곳에 퇴적된 폐석더미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폐광지역인 성주지역 전반에 대해 안전용역 조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8일에는 LH공사를 방문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명천동 일원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재경향우회 주요 인사인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과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만나 고향발전 협력과 보령지역에 집중 투자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국회의원 및 지역의원들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함께 손 잡고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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