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심대평대표에게 '직격탄'

우리들뉴스 제공 | 기사입력 2011/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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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심대평대표에게 '직격탄'
 
우리들뉴스 제공   기사입력  2011/05/13 [10:08]
▲지상욱교수, 전자유선진당대변인. 서울시장후보
자유선진당 전 서울시장후보를 역임한 지상욱 전 대변인은 12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자민련과 보수의 가치에 흠을 내고 지역정당 창당에 관심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한 심대평국중련 대표에 대해'국민행복연합'이라고요? 또 창당하시게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심대평 대표에게 "지금 계신 정당은 1인의원 정당이 아닌가요?"라며 자유선진당을 1인독재정당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격의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이어 "이회창 대표가 보수인것을 모르셨나요? 지난 총선에 보수의 가치를 걸고 선진당에서 출마하신 것 아니었나요? MB정부에 총리를 하실려고 했던 분이 아니었나요? 도지사로서 정치적 기반을 만들어주고 오래 모신 김종필 전 총리님도 보수 아니었나요?"라며 보수가 아닌 새로운 가치중심이라며 충청지역정치인끼리 모여 지역에 기대려하는 것을 비판했다.
 
지 상욱 전 대변인은 또 " 맘에 안들면 깨고 부수고 기회다 싶으면 또 만들고 안되면 다른당에 갈 수도 있고..이게 동참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는 '창조적파괴'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심대평대표에게 "이회창 전 대표께서 '나를 밟고 가라'하셨으니 그냥조용히 들어오셔서 반만 책임지시면 안될까요? 의정부시장을 하셨으니,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출마하시면 대박일 것 같은데요."라며 "선진당 서울시장후보로 겨우2%득표한 지상욱입니다."하고 말을 맺었다.

충남도지사 출신인 심대평후보가 충청지역에만 매달려 역할을 찾으려 탈당과 창당을반복하려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의 간판으로 가능성이 적은 서울시장후보로 나서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당과 보수의 가치와 지역주의타파를 통해 선진당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희생한 것과, 이번에 심대표가 충청권 지역을 볼모로 밀고 당기는 언행을 하는 것을 빚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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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13 [10:0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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