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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장관이 5일 낮 12시 천북면 구제역 가축매몰 농장을 방문해 환경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날 이장관은 폭우에 대비해 매몰지가 붕괴되지 않도록 해 줄것과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어 “타 지역보다 비교적 매몰지로서의 지형조건을 잘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앞으로 부식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 불룩했던 매몰지 표면이 침하될 염려가 있으니 표면 성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시우 보령시장은 지하수 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상수도 공급이 절실하다며 예산을 요구했고 이장관은 이에 대해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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