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출장검사 때 검사원이 자동차를 점검하고 있는 장면. | |
보령시는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에게 자동차 검사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동차 출장검사는 섬 주민들이 차량 검사를 위해 육지에 나오는데 따른 차량이동 불편과 시간, 경비 등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다. 출장점검 일정은 ▲29일에는 외연도, 녹도 ▲30일은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 ▲11월 2일은 효자도와 원산도 등 모두 7개 유인도다. 이들 도서에는 현재 341대의 차량이 운행중이며, 금년도 상반기에 97대를 검사했고, 이번 검사기간에 90대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교동안전공단 홍성검사소 검사원이 직접 도서를 방문해 검사할 예정이다. 원산도는 오천면 원산도출장소광장에서, 그 외 지역인 외연도외 5개 지역은 선착장에서 각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시에는 총 78개 섬중 15곳이 유인도이로 이중 차량운행이 가능한 섬은 7개이다. 시는 이들 7개 섬에 대해 1995년부터 현지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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