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완득이’가 보령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완득이는 지난 2011년 영화로 제작돼 5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뮤지컬 ‘완득이’ 는 등이 굽은 꼽추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춘기 소년 완득이가 겪는 성장이야기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 교육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어둡지 않고 유쾌하게 표현한다.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완득이’는 3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뮤지컬로 재탄생됐으며, 창작 뮤지컬 중 보기 드물게 탄탄한 작품성과 역동적인 액션이 돋보인다.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과, 3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등 모두 3회 열리고, 지난 21일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ptal/)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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