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회장 박주부)는 19일부터 28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 초대전 ‘이음-함께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당진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던 ‘아름다운 만남’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됨에 따라 다시 마련한 기획전이다.
이번에 열리는 ‘이음-함께 걷다’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전국 50명의 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막바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 희망이라는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전시가 나비효과처럼 작은 예술의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예술의 태풍이 되어 모두에게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