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준만 조각전 ‘The Thinker : 빛의 사상가’를 개최한다.
모산조형미술관이 4월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ThinkerⅠ', 'HolidayⅡ', 'ExpressionⅡ' 등 모두 15점이다.
이번 작품들은 대리석, 아두이노 프로그램, 관람객의 참여 등 총 3가지 요소가 만나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며, 관람객의 움직임을 읽어 작품에 적용된 프로그램이 빛을 발현한다.
이 빛은 작가가 작품 제목을 연상했을 때 본인의 맥박수와 속도를 측정한 것으로 관객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설정됐다.
한편 아두이노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 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완성된 상품(보드)과 관련 개발 도구(IDE) 및 환경을 말하며, 이를 활용해 로봇 교육 프로그램,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