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 및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비 2천만원을 투입 액상소독약, 생석회 등을 구입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담반을 편성해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찰활동과 함께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매주 1회 이상 농가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의 가금류 사육현황은 닭 88가구에 396만9천 마리, 오리 41가구 4천 마리 등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