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바다를 연상케하고 있는 유채꽃단지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 보령인터넷뉴스 |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진입로에 유채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꽃바다를 연출,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진입로 7만4000㎡ 면적의 유채꽃 단지는 바다를 막은 간척 농지를 이용해 조성했다. 지난해보다 10여일 늦게 핀 유채꽃 단지는 이달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오는 15일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14일부터 대천항에서 개최되는 수산물축제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봄 바다의 정취와 함께 신선한 생선회를 먹고 노란 유채단지에서 한 폭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유채단지는 보령시에서 관광자원화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노인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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