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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본청 과장급 이상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기관장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내부평가단과 외부업무 관련자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 간부공무원의 청렴성과 솔선수범 등을 평가해 결과를 본인에게 통보하고 부패 취약요인, 취약분야 분석에 활용할 방침이다.
평가는 설문평가 19항목으로 직무관련 청렴성을 물으며, 계량평가는 4개 항목으로 행동강령 위반과 준법성을 조사해 그 결과를 기준으로 패널티를 줄 계획이다.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청렴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등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시행 첫해이니 만큼 평가결과를 개인에게만 통보하고 분석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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