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가 보령과 홍성 자활센터에 이동세탁차량을 각각 1대씩 기증했다.
27일 보령시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한철 모금회장, 정승영 보령지역자활센터장, 홍성지역자활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5천여만원을 들여 특수 제작한 것으로 전동식 차양막, 에어컨과 슬라이드 스텝을 갖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물탱크, 자가 발전기, 4개의 드럼세탁기 등이 장착돼 있다.
이동세탁차량은 보령지역자활센터 간병사업단에서 재해발생 시 이재민의 의류와 침구를 세탁하는 등 재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평소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세탁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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