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지사, 간부 46명과 병영체험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1/06/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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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지사, 간부 46명과 병영체험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1/06/22 [09:01]
▲    안희정지사가 간부들과 함께 병영체험을 하면서 점심 식사를 하고있다.  보령인터넷뉴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훈련병’으로 변신했다. 20일 도 간부공무원 46명과 함께 공주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에 ‘입대’, 병영체험을 실시한 것.

이번 병영체험은 간부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동료애와 단결력을 높이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 군·관 유대 증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

안 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입소신고를 시작으로, 한국전쟁 등 안보동영상 시청과 안보교육, 전투장비 견학, 레이저 소화기 사격술, 유격체조 등을 체험했다.

또 줄잡고 건너기, 외줄타고 이동하기 등 유격훈련과 화생방 훈련도 체험했으며, 퇴소식을 끝으로 병영체험을 마쳤다.

이번 병영체험에서는 특히 안 지사가 병사들에게 직접 배식을 한 뒤, 함께 식사를 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병영체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 군·관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통합과 소통의 도정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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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2 [09:0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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