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6% “보양식 챙겨먹는다”

인크루트 | 기사입력 2011/06/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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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6.6% “보양식 챙겨먹는다”
 
인크루트   기사입력  2011/06/22 [08:28]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보양식’에 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6.6%가 현재 보양식을 챙겨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는 먹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챙겨먹을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71.2%에 달해 건강 보양식에 대한 직장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식이나 보양식을 챙겨먹는 이유로는 ▶‘늘 피곤하고 스태미너가 딸려서’(38.8%)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당장 문제없지만 미리 체력 비축을 위해’(31.5%) ▶‘주위(가족, 지인)의 권유로’(19.4%) ▶ ‘우연히 먹어보니 효과가 좋아서’(8.5%) ▶ ‘주변에서 다 먹고 있어서’(1.8%)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보양식인 셈.

주로 어떤 것을 먹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절반은 ▶‘종합 비타민제 등 영양제’(50.3%)를 먹고 있다고 답했다.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장 흔히 섭취하는 보양식으로 나타난 것. 이어 ▶‘홍삼, 녹즙 등 천연식품’(37.6%) ▶’유산균 음료 등 유제품(6.1%) ▶ ‘식사 때 식단을 신경 쓸 뿐 따로 챙겨 먹는 것은 없다’(2.4%) 순으로 응답했다.( ▶ ‘기타’ 3.6%)

남녀별로 살펴보니 여성의 경우 종합 비타민제 등 영양제(66.2%)의 선호가 높은 반면 남성은 홍삼, 녹즙 등 천연식품(44.0%)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얼마나 자주 먹고 있냐는 질문에는 ▶‘매일’ (71.5%) ▶’이틀에 한 번’(15.2%)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피로하다고 느낄 때)’(9.7%) ▶ ‘일주일에 한번’(2.4%) 한 달에 두세번(1.2%)순으로 나타나 꾸준히 보양식을 먹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에게 건강을 위한 영양제나 보양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다소 중요’(47.0%) ▶‘매우 중요’ (24.8%) 등 대부분(71.8%)의 직장인이 직장인에게 영양제나 보양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약이나 음식을 통한 보양이 업무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65.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보양식이 업무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보양식 등을 통한 건강관리가 직장생활 성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매우 큰 영향’ (13.7%) ▶‘다소 큰 영향’(38.1%) ▶‘보통’(38.8%) ▶‘다소 적은 영향’ (5.8%) ▶‘매우 적은 영향’(3.5%)순으로 응답하여, 절반 이상(51.8%)의 직장인이 직장생활 성공과 건강 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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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2 [08:2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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