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특별구급대책 추진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1/06/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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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특별구급대책 추진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1/06/23 [10:37]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급속한 기온상승 등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폭염 특수구급대를 운영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원활한 구조ㆍ구급활동을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물 스프레이, 체온계 등을 구급차량에 비치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와함께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순회 구급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에게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소방서로 연락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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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3 [10:37]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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