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차 추경예산이 5,32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 금액은 당초예산 4,826억 원보다 10.4% 증가한 5,329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7.8% 증가한 4,251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22% 증가한 1,078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수해복구 지원 13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24억 원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211억 원 ▲농어촌 활력화 114억 원 ▲녹색성장 생활환경 조성사업에 30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국ㆍ도비 보조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생활불편 해소에 필요한 경비를 반영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추경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채무 상환금 140억 원을 편성해 지난해 말 기준 보령시 채무는 1,585억 원에서 1,284억 원으로 감소, 채무비율도 30.16%에서 25%이하로 감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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