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 활어를 판매하는 신선어시장이 개설됐다.
충남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돼 1호로 문을 연 현대시장 내 어시장은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냉동, 냉장시설은 물론 수족관, 가판대시설 등을 위생적으로 갖췄다.
신선어시장에는 총 14개 점포(수족관 2, 활어 10, 건어물 2)가 입점했으며, 지역의 어민들이 연안에서 잡은 활어와 건어물 등 품질 좋은 수산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한다.
입점상인 박충일씨는 “신선어시장 마을기업을 통해 불안정한 노점상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양질의 수산물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어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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