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10월은 가을축제로 가득하다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1/09/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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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10월은 가을축제로 가득하다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1/09/28 [10:39]
▲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서산,  10월9일 등반대회가 펼져진다.  © 보령인터넷뉴스
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축제를 펼친다.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무창포항에서는 내달 9일까지 ‘대하ㆍ전어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대천항에서는 ’수산물축제'가 개최한다.

또 산에서는 오서산자연휴양림사업소 주관으로 내달 9일 ‘오서산 억새 등산대회’가 개최되고, 성주산단풍축제는 10월 29일 청소년수련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10월 1일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를 시작으로 ▲5 ~ 9일, ‘보령예술제’ ▲17 ~ 20일, ‘대천연서회’ ▲30일 ~ 11월 5일, ‘우리사이 그림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시민을 초대한다.

특히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살리기’를 주제로 한 ‘보령예술제’가 개최되며, 중앙ㆍ한내ㆍ동부ㆍ현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향토작가초대전이 열린다. 여기에 청소년 미술전, 국악공연,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2년에 한번 개최하는 읍면동 단위 문화ㆍ체육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읍면동 문화ㆍ체육행사는 지난 2009년에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

읍면동 행사는 ▲30일 ‘주교면민화합 열린음악회’ ▲10월 1일 ‘제4회 천북면민 화합체육대회’ ▲5일 ‘제4회 미산면민 화합체육대회’ ▲7일 ‘제6회 대천1동 봉황예술제’ ▲8일 ‘제4회 오천면민 화합대회’와 ‘제4회 청소면민 화합대회’ ▲13일 ‘제7회 웅천읍민화합대회’ ▲15일 ‘2011 주포면민화합대회’ ▲21일 ‘제2회 관촌 페스티벌’ 등이 8개 읍면동에서 분산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한편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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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28 [10:39]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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