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은빛 억새 절정...등산객 줄이어

전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1/10/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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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은빛 억새 절정...등산객 줄이어
 
전연수기자   기사입력  2011/10/04 [10:10]
▲    오서산 정상.   © 보령인터넷뉴스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오서산(790.7m)'에 은빛 억새가 바다를 이루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오서산 억새는 이달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 최고로 절정을 이룬다.

오서산은 서해의 수평선과 서해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억새가 피는 가을 오후 서너시엔 햇살이 엷어지면서 억새의 은빛물결이 서해낙조와 함께 황금빛 물결로 변하기 시작해 황홀감을 더해준다.

서해바다의 풍광, 억새의 은빛 장관과 함께 남쪽으로는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는 최고의 가을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행코스로는 ▲오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청라면) - 월정사 - 약수터 - 통신 안테나(억새숲) - 오서산 정상 - 오서정 - 정암사 - 상담주차장(홍성군 광천읍)  3 시간코스가 있으며  ▲성연주차장(보령시 청소면) - 시루봉 - 통신안테나(억새숲) - 오서산 정상 - 북절터 - 신암터 - 성연주차장  2시간 40분 코스가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대천에서는 청라면 방향으로 36호 국도를 타고 보령 아산병원을 지나 도착할 수 있으며, 청소에서는 21번 국도를타고 청소면 소재지에서 동쪽 철길 건너 성연리 쪽으로, 광천에서는 담산리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령관광포털 홈페이지(http://ubtour.go.kr)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http://www.huyang.go.kr)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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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4 [10:10]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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