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마을사업에 도화담리, 의평 선정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1/10/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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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마을사업에 도화담리, 의평 선정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11/10/09 [08:58]
충남도는 내년 권역단위 및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에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청라면 의평리 아름풀권역 등 1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농혁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2개 마을 이상 권역 단위로 묶어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종합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선정 권역은 아름풀권역을 비롯, 공주 반포 도자, 보령 도화담과 의평, 부여 월명산, 서천 동백꽃, 홍성 용봉산, 예산 황새, 태안 볏가리·음포권역 등 9개 마을이다.

면소재지의 중심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는 공주 이인권역과 아산 선장, 금산 남이, 부여 무량사, 예산 광시권역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권역에 대해 지역별로 3∼5년간 25억∼100억원(국비 70%)을 투자, 생활기반 확충과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9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같은 해 11월 말까지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마을 주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45개 권역을 선정했으며, 이들 권역의 평균 사업 진척률은 83%에 달하고 있다.

한편 도의 이같은 새로운 농촌발전 전략인 ‘3농혁신-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는 농촌마을 종합정비, 전원마을 조성, 테마공원 조성, 녹색 농촌마을 조성 등 26개 부서별 사업을 융·복합, 패키지화 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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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9 [08:5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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