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전어, 대하축제 성공리 마무리

전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1/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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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전어, 대하축제 성공리 마무리
 
전연수기자   기사입력  2011/10/11 [09:52]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대하ㆍ전어축제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무창포 IC를 빠져나온 차량은 4만6721대로 지난해 축제기간 4만1800대에 비해 11% 증가했으며, 지난 2009년 3만 3241대에 비해서는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체험기간과 겹치면서 고속도로 입ㆍ출구 차량이 처음으로 1만대가 넘는 1만1137대(입구 5,416, 출구 5,721)를 기록했다. 이는 올여름 최고 절정이었던 8월 2일 7,438대보다도 3,699가 많은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행사기간 동안 모든 식당 및 수산물센터에서 동일한 가격과 정량을 공급하도록 '축제위'가 노력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으며 청명한 날씨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임흥빈 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대하ㆍ전어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상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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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1 [09:52]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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