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황토 고구마 본격 출하...5kg 2만원

전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1/10/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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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황토 고구마 본격 출하...5kg 2만원
 
전연수기자   기사입력  2011/10/17 [09:58]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친환경 EM 황토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을 기반으로,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을 분포하고 있는 해안지역에서 주로 재배한다.

천북면과 청소면, 남포면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황토고구마는 1200여 농가 300ha 면적에서 연 40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3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구황(救荒) 작물인 고구마가 웰빙 열풍을 타면서 인기를 끌자 보령시는 고구마 맛을 향상시키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장점을 살려 지난 2006년부터 황토고구마 연구회를 조직하고 만세보령 대표작물로 육성중에 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공동연구 조사결과 보령은 고구마 생산 최적지로 나타났으며, 고구마 생육기간인 3월에서 10월까지 전국최고의 일조시간(233.3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보령 황토고구마는 ‘e보령장터(www.brfarm.kr)에서 5kg 1상자에 2만원, 10kg 3만5천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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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7 [09:5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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