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년연속 세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3/05/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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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년연속 세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연수기자   기사입력  2013/05/08 [10:30]
충청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보령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3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영예도 안았다.

보령시는 2012 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 지방세 정리기간 1위, 어린이를 위한 지방세 꿈나무 교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체납세금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ㆍ공매처분, 신용정보 등록, 급여ㆍ예금의 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이월 체납액 57억8100만원 중 20억4200만원을 징수, 목표(17억3400만원) 대비 117%를 징수해 도내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전체 체납세금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461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 모두 2억16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에도 특별 징수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징수를 통해 이월 체납세금의 30%인 20여억원을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4월 말 현재 보령시의 총 체납액은 65억3000만원이며, 이중 69.8%인 45억5700만원이 시세이고 30.2%인 19억7300만원이 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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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08 [10:30]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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