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27일 개장한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시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이며, 신비의 바닷길과 주변에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족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무창포해수욕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수신제를 시작으로 웅천읍주민자치센터 발표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등이 펼쳐진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면서 기적의 장관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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