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1456만명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5/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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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1456만명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15/08/31 [12:02]
올해 충남도 내 해수욕장 피서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 3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45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29만 3000명에 비해 227만 2000명, 18%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이 1013만 400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천과 당진이 210만여 명으로 비슷했다.
 
이처럼 올해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바다를 찾지 않았던 피서객들이 올해 다시 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도 예년 수준 회복을 뒷받침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는 해수욕장법 제정에 따라 안전관리청이 해경에서 시·군으로 이관되어 이용객 안전관리에 우려가 제기됐으나, 별다른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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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31 [12:02]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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