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사업 추진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3/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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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사업 추진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3/02/27 [16:38]

 

 

보령시가 올해 468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인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오천 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 관망 정비) 사업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등 16개다.

  

시는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노후 관망 정비공사 35㎞,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23개소, 누수탐사 및 복구 사업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원산도에 상수관로 연결을 완료했으며,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원산도 주변 10개 도서 지역에 총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993년 건립되어 노후 된 성주정수장 정수시설(900㎥/일) 전면 개량을 위해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5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망에 ICT 기술도입을 통한 실시간 수질, 수량, 수압 등 감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미산면 등 2개 지역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에 185억 원, 성주·청라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에 19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14개 마을에 13억 원 등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단계적으로 도서 지역까지 확대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스마트한 관망 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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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27 [16:3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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