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기사입력 2022/07/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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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사입력  2022/07/10 [04:22]


 

(이 용) 도심 공원의 정자인 퍼골라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자라는 속도가 빨라 곧 천장을 덮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생울타리나 주택의 경계부에 심어도 좋다. 음지에 약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약한 편이라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위나 더위에 강해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르기) 씨앗은 가을에 따서 땅속에 묻어두었다가 봄에 꺼내 뿌리면 싹이 잘 나온다. 이른 봄에 새로 나온 삽수를 자르거나 한 여름 습도가 높을 때 줄기를 10cm 길이로 잘라 삽목하면 새 뿌리가 잘 내린다. 봄에 실생에서 나온 대목을 써서 접목하기도 한다. 심는 곳은 햇볕만 잘 드는 곳이면 다 좋다. 이식은 봄이나 가을에 한다.

 

(자생지)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덩굴성의 낙엽수이다. 중국, 한국, 일본 및 미국에 10종이 강가나 다소 습한 숲에 자생한다. 흰색 꽃이 피는 흰등도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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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10 [04:22]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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