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9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12명이 12개 부별 구간거리를 정해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마친 뒤, 2구간 주자가 출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29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현장 참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대회가 열리는 서산은 6월 개최 예정인 제76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이기도 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군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충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산시, 서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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