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3/07/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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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3/07/28 [05:51]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최근 건설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를 도입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전체 재해의 약 50%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로 부터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기존 작업용 조끼와 형태가 유사하고 착용법도 동일하지만 내부에는 가속도 센서 및 에어백 등 각종 장치가 탑재돼 있다. 

 

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체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추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가 이상징후를 감지해 전기식 인플레이터로 에어백을 작동시키고 작업자의 목과 상체 등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 돼 있다.

  

또한 보령발전본부는 도입 과정에서 현장의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체 안전 시험장을 통해 여러 차례 추락 시험을 시행하며 신뢰도를 확보했다. 

 

높이 1.2m, 4.5m 각각의 높이에서 본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시연할 때마다 에어백이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했고 향후 실제 현장에서도 추락에 의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시범적으로 친환경발전건설소 건설 현장 작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며 향후 보령발전본부 전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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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28 [05:51]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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