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한국중부발전’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 체결

보령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3/1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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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한국중부발전’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 체결
 
보령인터넷뉴스   기사입력  2023/12/18 [08:58]

보령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문화 체육진흥, 지역 환경보전, 지역 상생사업 추진 등 보령시와 지역주민이 요구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력공급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보령화력 5호기는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 폐쇄될 예정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 10월 공사계획 인가를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3일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3년간 약 5,354억 원을 투입해 500MW급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보령 신복합 1호기는 석탄화력에서 벗어나, 천연가스(LNG)를 사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보령화력 7·8호기와 신보령 1·2호기의 건설이행협약 체결까지 갈등과 진통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협약은 지역 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다각적인 시선이 반영되는 등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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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8 [08:5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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