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건조벼는 800kg 단위로 읍면동 지정장소를 통해 매입하고, 매입량은 총 5,048톤이다.
산물벼의 경우 1,692톤, 가루쌀 904톤은 이미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총 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했다.
이번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 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김동일 시장은 “규격 포장재 사용과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하여 품종검정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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