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 사계절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조성됐다.
보령시는 15일 오전 11시 남포면 옥동리 소재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을 완공하고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경기장은 총 7억3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188㎡ 규모로 경기장은 가로 49.5m, 세로 24m로 조성됐다. 실내체육관 형태로 설계돼 계절과 날씨와 무관하게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 편의을 위해 휴게실, 창고, 샤워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한편 시는 보령종합경기장 주변에 선진화된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 실내체육관,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체육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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