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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11일 오후 한내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6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준모 순경은 학교폭력의 유형과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학교폭력 목격시 신고방법과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면서 “학교는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으로 교실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곳”이라며 폭력 근절 의지를 내비쳤다.
박 순경은 이어 "친구들간 양보와 관심을 배려하고 사랑과 우정을 돈독히 한다면 이 세상에 학교폭력은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보령경찰서는 이와함께 범죄예방교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선도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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