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에 대규모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 JFK((Junior Family Kids) 대천 워터파크호텔(대표: 박상면)은 그간 운영을 중단했던 워터파크와 호텔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신광장 인근 대지 13,884㎡에 건립된 워터파크는 충남 서부권 유일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매직볼. 스톰리버. 스피드 슬라이드. 허리케인. 블랙홀. 스플래쉬타워 등을 갖췄으며, 30 여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다. 워터파크와 함께 있는 호텔은 스위트룸을 비롯, 스탠다드룸 등 모두 5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층에는 대천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호텔 3.4층에는 실내 바데풀. 스파도 운영하고 있어 호텔과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 즐거움과 편안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JFK 대천워터파크 호텔은 여름 한철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학생수련과 직장 연수를 실시하는 4계절 리조트로 전환할 계획이며 대전‧충남, 전북 등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30% 할인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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