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금지곡 보령 콘서트

박종철기자 | 기사입력 2009/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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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금지곡 보령 콘서트
 
박종철기자   기사입력  2009/07/15 [09:58]

목포의 눈물(치안방해), 아침이슬(가사부적정), 미인(불신조장) 우리들의 삶과 역사를 대변했던 부르지 못한 노래들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17일 오후 7시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금지곡 콘서트’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금지곡 콘서트’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계를 돌아보며, 갖가지 해프닝과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민요, 신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금지곡으로 선정했다.



또 국악과 스트링, 밴드가 함께하는 ‘한양합주편성’으로 편곡, 연주하는 등 당시 시대상을 조명하고 그 시절 추억과 감성에 접어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애국가 △아침이슬 △고래사냥 △미인 △아리랑 △늴리리야 △사설난봉가 △lmagine △목포의 눈물 △그건 너 외 7~80년대 많은 것이 금지되었던 시절을 경험한 40~50대를 대상으로 그 시절의 추억과 진정한 자유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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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15 [09:58]   ⓒ b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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